〔ANN의 뉴스 포커스〕 대전의 새로운 원도심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커플 브리지

〔ANN의 뉴스 포커스〕 대전의 새로운 원도심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커플 브리지

2020.03.26. 오전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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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 대전의 새로운 원도심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커플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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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공공건축_ 원도심 상권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시민 쉼터로 거듭나… 길이 83m, 폭 4~6m 규모의 보도교, 커플 브리지

〔ANN의 뉴스 포커스〕 대전의 새로운 원도심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커플 브리지

대전시의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커플브리지’ (가칭)가 완성됐다. 대전천 동측과 서측을 잇는 커플 브리지는 동구와 중구 경계인 대전천에 길이 83m, 폭 4~6m, 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보도교로 조성됐다. 2016년 5월 디자인 공모전, 2018년 12월에 착공해 21일 완공되었다.

커플 브리지는 연결과 소통, 남과 여,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의 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한 ‘S자’형 보도교로 원형 무대, 이벤트 공간, 발광 다이오드 (LED)를 이용한 야간 조명, 폭염 예방시설 (쿨링포그) 등의 부가시설이 배치됐다.
옛 홍명상가, 제일극장, 대전극장 등이 모여 있던 대전천 일원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전의 대표적 만남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홍명상가가 2009년 대전천 생태하천 복원계획에 따라 철거되면서 주변 상권도 쇠퇴해 지속해서 활성화 요구가 있었다. 이런 역사로 볼 때 커플 브리지는 새로운 만남의 명소로 탄생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ANN의 뉴스 포커스〕 대전의 새로운 원도심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커플 브리지


대전시는 동구의 청소년위캔 We Can)센터와 중구의 스카이로드, 케미스트리트를 연결하는 커플 브리지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문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천 동·서측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도시재생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료_ 대전광역시,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 AN NEWS_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ANN TV_건축디자인뉴스채널 ‧ 에이앤프레스 AN PRESS_건설지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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