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뉴스 포커스〕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1

〔ANN의 뉴스 포커스〕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1

2019.09.26. 오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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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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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네트워크_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문제 해결의 가치를 제공한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축제 플랫폼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

〔ANN의 뉴스 포커스〕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1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디자이너와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는 휴먼시티 디자인어워드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Dunoon Learning and Innovation Project)’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_ [남아프리카공화국] 두눈학습혁신프로젝트(대상)
급격한 도시화로 혼잡을 겪고 있는 포스트 아파르트헤이트 공동체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 프로젝트. 빈곤 지역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를 제시하며, 두눈의 장기적인 재생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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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프로젝트는 급격한 도시화로 혼잡한 두눈 지역이 20년간 인구가 5배 이상 팽창했지만 이렇다 할 제반 시설이 없다는 점에서 포스트 아파르트헤이트 공동체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프로젝트는 중고 컨테이너를 활용해 체육관을 짓고 도서관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별하다. 심사위원단은 이 프로젝트가 명확한 전략과 프로젝트 주제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연결시킴으로써 지역 사회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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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랜드리 심사위원장의 말처럼 두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참여 원칙에 따라, 도서관을 촉매제로 사용하는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개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시작점으로 유아 개발 센터, NGO를 위한 공간, 민간 사업자를 위한 정보 거점 등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빈곤 지역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를 제시하며, 두눈의 장기적인 재생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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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시상식과 컨퍼런스는 9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한다. 어워드 행사에 즈음하여 이순종 운영위원장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조형적 변용과 물질적 편익을 통하여 비즈니스 성공 수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의 산업경제적 수단을 뛰어 넘어, 인간 삶과 사회, 환경 문제 등 공공적 가치에 주목해 전 세계가 탐색하고 공유하게 하는 획기적인 어워드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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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 75개 프로젝트가 응모했고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12개 프로젝트의 주제는 공간의 확장, 자연 친화, 공유 공간, 협업디자인, 자연 흐름을 활용한 도구, 저가주택, 마을공유센터, 협업주택, 공동 참여 축제 등으로 디자인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젝트의 주제가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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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심사기준으로 무엇보다 ‘지속 가능하고 조화로운 휴먼시티 창조를 위한 도시 삶의 문제 해결, 창의적이고 전 세계적으로의 가치 확장, 디자인이 인류와 환경에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세계의 문화와 문명의 미래 비전이다’라는 가치를 두고 심사했다.

〔ANN의 뉴스 포커스〕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1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상식에서 “인류의 공동 과제인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와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의 창조를 목표로 진행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축제 플랫폼이자 창조와 소통의 공간이다”고 밝혔다. 두눈 프로젝트의 리즐 크루거-파운틴 케이프타운 시정부 공간계획 환경국 수석 도시 디자이너는 “두눈 지역의 배움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두눈의 빈민층을 치유하고 다음 프로젝트인 교육혁신센터를 위해 상금을 사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디자인 어워드이며 창의적 디자인 사고에 의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_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건설스토리북, 건설엔지니어링북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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