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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Posted : 2019-05-31 12:07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5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 발코니 남산(Little Balcony Namsan, an architectural volume scheme)’… 장소성과 기능성으로 만들어진 매스 압축과 팽창의 실험적인 건축언어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리틀 발코니 남산은 이태원의 경사진 주택가에 들어선 주거형 복합빌딩이다. 불규칙한 대지의 형상과 주변 콘텍스트를 고려하여 건물은 앉힌 탓에 다소 랜덤한 모습으로 비춰진다. 연면적 56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은 마치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상자를 층층이 쌓아 올린 묘한 형상으로 작지만 역동적인 모습을 취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건물을 형성하는 5개의 매스는 우선 지층을 기반으로 상업적 볼륨(Commercial Volume, 114㎡)이 하부에 깔리고 그 앞뒤로 수직으로 작은 출입구(Entrance)와 코어(Vertical Movement) 매스가 세워진다. 다시 그 위로 외부로 돌출한 복합주거(Residence Volume, 91㎡) 볼륨과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88㎡/ 71㎡) 볼륨이 무게감 있게 올라가 있는 특별한 구조이다. 건물 상부에 얹어진 큼지막한 매스는 복층 구조로 흡사 중력을 거스른 듯 입체감 있게 다가온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외관상으로 볼 때 저층 주차장을 토대로 상자형 매스가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듯 하지만 저마다의 매스는 주변과의 튼실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집의 남쪽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성을 흠뻑 머금고 있는데 비해 북쪽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남산의 시간성을 고스란히 간직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자연스럽게 집의 북쪽은 ‘남산 비스타’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감성적 장소로 인식된다. 이러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마운틴 뷰를 활용하고자 건축가 장순각은 빛을 적절히 끌어들이고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디자인을 구획한다. 북쪽 면에 발코니와 데크, 크고 작은 다양한 창의 기능을 반영하여 조망권을 확보했다. 남쪽과 동쪽 입면에 처리한 블록 걸쳐쌓기를 통해 생성된 벽면 필터링을 통해 환한 빛과 그림자가 음영감 있게 내부로 전달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남산을 향한 경관축과 이중도로를 축으로 다분화된 여건 탓에 건물의 매스는 현재와 같은 볼륨감 있는 입면 형태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매스의 여분이자 외부 영역이 된 1층은 정원으로, 2,3층은 테라스로, 4층은 옥상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전체적인 매스의 방향성은 각각의 층별 기능에 부합하여 볼륨의 형태가 결정되었다. 지상 정원과 연계된 1층의 직방형 볼륨은 상업 공간에서 필요한 주방과 테이블을 고려해 최적의 크기로 구성되었고, 주거와 근린생활시설의 하이브리드 공간인 2층은 무방향성의 특색을 고려한 정방형의 중성적 공간이다. 2층 내부와 테라스는 남산 뷰를 극대화하기 위한 건축가의 감성적 배려가 넌지시 묻어난다. 3,4층의 주거 매스 역시 소파와 테이블, AV월 등의 최적화된 크기를 고려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방과 복도, 아일랜드 테이블, 복도, 다용도 빅테이블, 창호, 테라스의 크기를 계산하여 X,Y축 볼륨 크기를 정한 것이다. 치밀한 매스의 계산과 볼륨의 조합을 통해 적절히 열리고 닫힌 복층 주거 공간이 만들어졌다. 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계단실은 층간 높이를 그대로 살린 수직적 사이공간을 통해 사뭇 긴장감을 유발한다. 흰 벽을 바탕으로 자연석과 목재, 노출콘크리트의 절묘한 조합은 이러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건축 총괄_ 장순각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 자료_ 제이이즈워킹건축사사무소,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뉴스센터)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ANN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 NEWS GROUP(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엔지니어링북, 건설스토리북,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안정원의 건축 칼럼〕 개의 크고 작은 볼륨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엮어진 리틀발코니 남산1

장순각_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 파리 제 1대학교(파리 판테온소르본느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파리 국립빌망건축대학에서 C.E.A.A 학위를 최종 취득하였다. 귀국 후 2003년부터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자인 아틀리에 jay is working.의 콘셉트디렉터로서 실무를 겸하고 있다. 160개 이상의 다수의 실무프로젝트를 통하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Design Award, Red-Dot Award, 미국 IDEA Award 본상을 모두 수상하였고, 일본 JCD award 본상과 국내에서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최근 경주문화EXPO기념관 총괄 PM으로서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겐코, 그리고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 중이다. MBC러브하우스와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디자이너로 방송활동을 하였고,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LG D-square의 디자인 자문과 삼성물산 마스터, 포항공대 디자인 자문교수, 서울삼성병원 건축디자인 자문교수 등을 지내면서 주거공간과 교육, 병원시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PRUGIO VALLEY 문화관과 두산 ART SQUARE 복합문화관, 한화 주택문화관, 포스코 송도 홍보관 등 복합문화시설과 포항공대 융합대학원, 한양대학교 신본관 및 채플 등을 직접 설계함으로써 문화공간과 교육시설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했다. 이후 갤러리아 포레 펜트하우스와 세종시 총리공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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