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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통영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으로 작용할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캠프마레
〔안정원의 건축 칼럼〕 통영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으로 작용할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캠프마레
Posted : 2018-10-01 06:20
● 멋진 세상 속 도시재생 프로젝트_ 1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이 될 통영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국제공모(International Urban Design Competition for the Regeneration of Tongyeong Dockyard)에 ‘통영 CAMP MARE’ 당선 … 폐조선소 부지를 문화․관광 허브를 개발함으로써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을 마련하고자

〔안정원의 건축 칼럼〕 통영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으로 작용할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캠프마레

사업대상지 광역 위치도

LH(한국토지공사)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으로 추진했던 국제공모의 당선작이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캠프 마레(CAMP MARE)가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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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구)신아sb조선소 위치도

이번 국제공모는 경남 통영의 파산한 폐조선소(신아sb 조선소)의 부지를 새롭게 도시 재생하고자 마련된 마스터플랜 프로젝트이다. 신아sb 조선소는 1946년에 설립되어 통영 지역경제를 견인하였지만, 조선업 침체에 따라 2015년 11월 26일 파산했다. 이를 통해 5천여 명의 근로자가 대거 실직하였고 주변지역 주거지의 70%가 공실, 공가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른다. 이는 곧바로 지역공동화로와 지역경제 침체와 쇠퇴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신아sb조선소를 포함한 인근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월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매입하고, 통영시와 함께 공영 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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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구상

LH는 지난 4월 국제공모를 시작했고 5월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LH는 1차 평가를 통해 7개 팀을 지명 초청했고, 3개월간의 작품 제작과 접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10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국제공모에 지명초청된 7개사는 포스코에이앤씨건축 컨소시엄,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 삼우종합건축 컨소시엄, 이든도시건축 컨소시엄,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 컨소시엄, 정림건축 컨소시엄, 혜원까치종합건축 컨소시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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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주거지재생지역 연계방안
당선된 포스코에이앤씨건축 컨소시엄〔대표사_(주)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팀 구성_(주)에스엘에이엔지니어링(건축), Henn GmbH(독일, 건축·도시·조경),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도시·건축), ㈜유신(도시·토목·교통), 주식회사메타기획컨설팅(문화관광콘텐츠),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부동산컨설팅), ㈜인우플랜(조경)〕의 캠프 마레 작품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여 핵심 콘텐츠로 활용한 점이 두드러진다. 통영의 공예와 예술 등 전통적인 12공방을 모티브로 하는 12개 교육프로그램을 단지 내에 배치하여 통영지역의 경제재생을 이끌고자 한 점이 신선하다. 12개 교육프로그램은 배 제작, 통영 음악, 통영 장인공방, 관광 창업, 바다요리 등 통영 전통을 새롭게 살리기 위해 마련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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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아sb조선소 구역 경계 및 주요시설
심사는 심사위원단의 전원 합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심재호 전 UIA 세계건축가연맹 이사는 “폐조선소 부지의 장소 활용과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도출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하여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당선작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인근 녹지와 연계한 그린네트워크와 바다의 블루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기존 도크와 크레인을 보전하여 활용했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심사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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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아sb조선소 사진

〔안정원의 건축 칼럼〕 통영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으로 작용할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캠프마레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에게는 35억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이 주어진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은 510천㎡(15만평) 면적이며, 중점 설계구역인 (구)신아sb조선소 부지는 185천㎡(약 56천평) 면적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사업비는 1조 1,041억원(재정보조 417억원, LH 1,200억, 통영시 304억, 민간 7,100억 등)이다. LH는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과의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설계범위, 일정 등을 확정하고, 11월부터 기본설계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통영 도시재생 사업의 밑그림으로 작용할 폐조선소 마스터플랜 캠프마레

라틴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마레의 의미처럼 ‘통영 캠프 마레’는 통영의 12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참여시키고, 외부인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소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지역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할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폐조선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국제적인 앵커 시설물, 휴양시설, 업무시설, 해양 친수 공간, 고품격 주거단지 등을 갖춘 복합적인 수변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폐조선소 부지에 문화․관광 허브를 조성함으로써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을 마련하고자 한 점에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_ LH, 국토연구원,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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