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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대전원명학교 실습생 '바베큐 파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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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대전원명학교 실습생 '바베큐 파티의 추억'

2021년 06월 22일 11시 2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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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대전원명학교 실습생 '바베큐 파티의 추억'
[특별취재] 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과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일상 속 여행기

바베큐 파티를 즐겨본 적 있는가? 여행의 묘미이기도 한 바베큐 파티는 야외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즐거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그야말로 '파티'다.

장애학생들에게도 그럴 것이다. 원래부터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과 친구들도 있겠지만, 얼굴만 알고 지내던 선생님이나 타 학급/학년 학생들과도 친교를 맺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학교 차원의 바베큐 파티를 진행하긴 곤란해졌다. 이 사태가 끝나고, 장애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길 기원하면서, 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 전공과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즐겼던 바베큐 파티 모습을 추억해본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대전원명학교 실습생 '바베큐 파티의 추억'

대전원명학교 전공과 학생(학교기업 실습생)들은 지난 2019년 11월 29일(금), 학교 운동장과 카페마루 테라스 등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 행사에는 학교기업 실습생 96명외에 학교기업 운영 주체, 그리고 많은 전공과 학생 학부모님이 참여해 함께 추억을 쌓았다.

파티에 앞서 참가자들은 2019년 1년 동안의 학교기업 성과에 대해 검토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돌이켜 보며 다가오는 2020학년도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어진 바비큐 파티! 학업과 업무를 함께 해내느라 지친 학교기업 실습생들은 신나게 즐기며 친목을 쌓았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대전원명학교 실습생 '바베큐 파티의 추억'

파티와 함께 진행된 팀별 체육 활동과 레크레이션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실습생들은 팀전으로 협동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학교와 일자리와는 또다른 의욕과 매력을 발산했다.

학부모님 역시 평소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또 직장인이 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단합대회에 참가하여 팀의 한 구성원으로써 활동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 놓이고, 한편으로는 이제 안심하고 사회에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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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파티를 통해 실습생들간의 단합 도모와 함께,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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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이같은 행사를 재개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 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은?

- 장애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궁극적 복지'인 취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된 대전원명학교 부설 기관. ▲면장갑 생산 ▲가구 조립 생산 ▲커피/음료/베이커리 판매 업무 등을 교육한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땀이 스며든 생산품과 서비스는 정직과 정성으로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트래블라이프=최다민 명예기자(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 yiya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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