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국내 언론 매체 신뢰도 평가 2년 연속 2위"

"YTN, 국내 언론 매체 신뢰도 평가 2년 연속 2위"

2019.06.21.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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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국내 언론 매체 신뢰도 평가 2년 연속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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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국내 뉴스 매체 신뢰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13일 공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9’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14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한국의 뉴스매체 신뢰도 항목을 살펴보면 10점 만점 기준으로 6.18점을 받은 JTBC에 이어 YTN이 5.97점을 받으며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BS와 SBS, MBC, 연합뉴스 등이 이었으며, 전통 미디어 뉴스 브랜드 순위에서는 JTBC, KBS에 이어 YTN이 3년 연속 3위에 올랐다.

온라인 미디어 브랜드 부문에서는 네이버(Naver), 다음(Daum), JTBC, KBS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YTN, 국내 언론 매체 신뢰도 평가 2년 연속 2위"

이번 보고서에서 또 다른 주목할 점은 유튜브로 뉴스를 소비하는 한국인 비율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지난 1주일 동안 유튜브를 뉴스를 유튜브로 본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조사 대상 38개국 중 4위로 전체 평균 26%보다 14%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특히 YTN은 지난 3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밖에도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뉴스를 ‘신뢰한다’는 응답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뉴스 전반을 신뢰한다’는 응답 수치가 22%로 전체 38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뉴스 소비 플랫폼은 온라인뉴스가 가장 많았고 TV와 소셜미디어가 2, 3위를 차지했고 종이신문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리포트2019'는 38개국에서 7만5천 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35명을 조사했다.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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