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영도구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 부산 영도구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2018.11.08.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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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영도구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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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서 건설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조정대상지역 지정, 보유세 강화, 대출 규제 등의 부동산 규제가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데, 부산 영도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들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산 영도구는 연이은 개발호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지난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 영도구에 들어서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돼있는 신규 분양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고, 99%인 839가구가 84㎡에 해당한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과 2,600여 명이 근무하는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세대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식 인터폰과 주방에서도 전화수신과 TV시청, 방문객 확인과 문 열림 기능을 갖춘 디지털주방 TV폰, 외출 시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범설정 기능이 있는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을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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