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25일 예술의 전당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25일 예술의 전당

2018.02.23.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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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25일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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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음악회를 연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매년 선보이고 있는 기획 공연으로, 여러 음악가들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하나 씨가 함께하며, 구스타프 말러가 천상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작곡한 교향곡 제4번 G장조와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주피터’가 연주된다.

심포니 송을 이끄는 지휘자 함신익 씨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은 대위법이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게 특징이고, 말러 역시 비엔나에서 활동할 당시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아 대위법적 표현이 풍부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비엔나 두 거장의 대표적인 교향곡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은 지난 2014년 창단됐으며 ‘마스터즈 시리즈’ 등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입장권은 R석은 7만 원, S석은 5만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 1만 원이다. 공연문의는 심포니 송 사무국(02-549-0947)으로 하면 된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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