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가수 솔비 홍보대사로 위촉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가수 솔비 홍보대사로 위촉

2017.07.07.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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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앙선관위는 오늘(7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솔비를 중앙선관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솔비는 “지난 대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열망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선거에 열심히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비는 내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비롯해 한국선거방송의 각종 캠페인과 영상에 모델로 출연한다.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솔비의 모습은 선관위가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있다"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솔비와 이명행 중앙선관위 홍보국장이 투표를 바탕으로 한 국민 소통과 화합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지난 4월 개국한 '한국선거방송'의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열린 '중앙선관위 복면가왕' 무대에는 가수 타린과 이정권 엠에이피크루 대표가 출연해 열창했다.

이밖에도 솔비, 타린, 리얼스멜밴드의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솔비는 지난해 중앙선관위가 진행한 그라폴리오 전시회 '선거는 축제다'에 자신의 그림을 출품하면서 중앙선관위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강재연 기자, 송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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