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10개팀 출전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10개팀 출전

2017.02.03.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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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종목에 10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는 이번 대회에 서울, 강원, 경기 등 10개 시.도에서 총 10개팀 1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하키 종목은 오는 5일부터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리며 엿새 동안 22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2018평창패럴림픽의 전초전으로서 각 팀마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2006년 창단됐으며 지난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작년에는 월드아이스슬레지하키챌린지대회 3위, 일본 아이스슬레지하키챔피언십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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