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선플활동 결산 시상

2016 선플활동 결산 시상

2016.12.17.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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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선플활동 결산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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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아름다운 말을 사용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선플 운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과 지도자를 선정해 선플상을 줬다.

오늘(17일) 서울시립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각 학교의 동아리, 공모전, 기자단 등을 통해 선플 활동을 펼친 학생 백여 명과 이들을 이끈 지도자 30여 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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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플 공모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수필쓰기, UCC영상 제작, 만화 포스터 제작 등 선플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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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은 여영미 한국NGO신문 대표이사는 "언론의 책임이 큰 시기에 받은 상인 만큼 사회를 더 바른 길로 이끌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여 대표는 선플 학생 기자단 운영과 선플신문 제작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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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2016 리우패럴림픽' 장애인 탁구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서수현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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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이사장은 "선한 댓글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전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며 "선플 문화가 정착될 때 까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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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창립한 '선플 재단'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선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7천여 개 학교와 단체를 포함한 ‘선플 운동’ 회원이 63만 명에 이른다.

이번 시상 부문은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상, YTN PLUS 사장상, 장관상, 참모총장상, 대학 총장상 등으로 나뉘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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