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좀 더 알차고 보람있게!” 대학생 봉사활동

“방학을 좀 더 알차고 보람있게!” 대학생 봉사활동

2016.08.0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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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좀 더 알차고 보람있게!” 대학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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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방학에는 학업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아르바이트는 물론 취업 스펙과 자기계발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한다.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학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거나 농촌을 체험하면서 바쁜 일손을 돕는 경우가 많다.

지난 30일 YTN과 교육할인스토어가 기획한 ‘캠퍼스 24’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와 농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서울 송파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대학생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주일에 한 번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코딩 교육용 스마트 로봇인 ‘알버트’를 활용하거나 대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지식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수업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자들 덕분에 청소년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부족한 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학을 좀 더 알차고 보람있게!” 대학생 봉사활동

또, 전북 무주군의 가림마을을 찾은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농활’이라 불리는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탄 나르기를 시작으로, 농민들의 지도를 받으며 버섯과 토마토, 블루베리와 같은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허재무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실제로 농활 현장에 가보니 젊은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일주일간 농촌의 일손을 도우면서 보람도 느끼고 친구들과 서로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캠퍼스24’는 YTN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YTN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사진제공 교육할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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