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플러스-강북중학교, ‘청소년 미디어 교육’ 앞장서

YTN플러스-강북중학교, ‘청소년 미디어 교육’ 앞장서

2016.07.28.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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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플러스-강북중학교, ‘청소년 미디어 교육’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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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플러스와 대구 강북중학교가 청소년 진로 탐구를 위한 ‘글로벌 미디어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강북중학교 학생들은 어제(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YTN을 방문해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면서, 첨단 방송장비를 이용한 방송제작 과정 등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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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15명은 특히 뉴스 스튜디오와 녹화 방송, 실시간으로 앵커와 기자, 피디 등이 생방송을 하는 과정 등을 호기심에 찬 모습으로 살펴봤다.

또한 주조정실과 편집실 등에서 프로그램이 어떻게 완성되는지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강경민(14) 학생은 “우리가 매일 보는 뉴스가 이렇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의 작업을 거쳐 송출된다는 것을 알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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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생들은 앵커 교육을 받고 YTN사이언스 뉴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체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실습 기회를 가졌다.

견학을 마친 임채은(15) 학생은 “기자가 꿈인데 직접 방송 현장을 볼 수 있게 되어, 온 보람이 있다”며 “호기심만 갖고 있던 분야를 체험하니 더 뜻 깊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교육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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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근 교감은 "신청자가 많은 가운데 진로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데리고 왔다"며 "앞으로 견학 일정이나 규모를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TN플러스와 강북중학교는 지난달 28일 IT기술 발전과 온라인 콘텐츠 확산에 따른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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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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