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PLUS-타이탄플랫폼, 저작권 인식 제고 위한 토론회 열어

YTN PLUS-타이탄플랫폼, 저작권 인식 제고 위한 토론회 열어

2015.11.19.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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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시대를 맞아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YTN PLUS 주최, 타이탄플랫폼 후원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와 유통을 막기 위한 ‘클린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토론에는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 대표, 루스 비탈(Ruth Vitale) 창조미래 영화사 회장과 미치 말론(Mitch Mallon) 스태디움 미디어(Stadium Media) 대표, 케이트 맥컬럼(Kate McCallum) 타이탄플랫폼 북미지사장, 에이미 잘만(Amy Zalman) 세계미래학회 회장이 참석해 미래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저작권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은 ‘미래 콘텐츠 산업과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 ‘콘텐츠 산업 종류와 영상 콘텐츠의 발견’, ‘콘텐츠 유통구조의 현황과 미래’, ‘콘텐츠 파생 산업’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콘텐츠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저작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저작권자가 자동으로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저작권 보호뿐 아니라 개인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면서 콘텐츠 보안에 관한 신기술을 개발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VR(가상현실)기기와 IOT(사물인터넷)기술 등 콘텐츠 파생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글로벌화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YTN플러스와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토론을 계기로 디지털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콘텐츠 제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을 개발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강승민, 전보람 / 촬영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유창림, 김성민 / 편집 박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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