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2015.11.12. 오후 6: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AD
“디자이너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마음의 점유율’을 높이는 창조인입니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12일 오후6시 YTN 웨더&라이프 ‘생각이 바뀌는 의자’에 출연해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Think like designer)’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이 끝난 후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십여 년 쯤 행인에게서 착안한 ‘목걸이형 MP3 플레이어’의 탄생 비화를 들려주었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김영세 씨는 빌 게이츠가 극찬한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이노디자인’의 회장이다.

김 회장이 말하는 ‘최고의 디자인’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 하듯 디자인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상품을 만들고 선물을 받아 기뻐하는 상대의 표정을 보며 느끼는 감동이 바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그의 디자인 철학은 ‘마인드 쉐어(Mind Share)’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듯 디자인하라는 뜻으로 ‘이노디자인’의 슬로건이 ‘Design is loving others’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 회장은 ‘마인드 쉐어’를 ‘고객 마음의 점유율’이라고 설명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처럼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YTN 웨더&라이프의 ‘생각이 바뀌는 의자’는 출연자들의 철학이 담긴 강연과 출연자의 삶을 주제로 1부에는 경제·경영인 2부는 문화인이라는 테마를 통해 각계각층의 강연자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새로운 강연쇼다. 이번 강연은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3시, 16일 월요일 4시에 재방송 되며 본 방송 후 YTN DMB와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재방송을 볼 수 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 사진제공 YTN 웨더&라이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