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건군 67주년을 맞아 YTN PLUS와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령관 중장 정항래)가 함께 한 ‘가을 진중(陣中)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오후 4시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 세종홀에서 ‘탱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5백석 규모의 객석이 육군 병사들로 가득 찬 가운데, 매혹적인 탱고 선율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YTN PLUS 이윤지 앵커의 사회로 열린 이번 공연은 탱고 연주를 위한 작은 손풍금으로 불리는 반도네온 연주, 플루트 연주, 화려한 탱고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지영(호서실용예술종합학교 교수)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일오 (송파구립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씨로 구성된 ‘솔라앙상블’이 ‘Yesterday’,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플루티스트 최소녀 씨는 신승훈의 ‘I Believe' 등을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재해석했으며, 탱고 앙상블 ‘레오정 with 아이레스’는 비발디 ‘사계’를 탱고 풍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또한, 가수 양파는 이날 ‘애송이의 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열창해 병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는 탱고무용가 그룹인 ‘미선&아리엘’의 열정적인 탱고 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송승엽 병장(23)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고 특히 탱고는 평소에 접하지 못한 생소한 장르인데 부대 내에서 이런 새롭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이지영 씨는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처음인데 이렇게 뜨겁게 호응해줘서 너무 즐거웠다”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항래 군수사령관은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육군 장병과 군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음악회를 통해 부대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PLUS] 촬영.편집 정원호, 박세근, 강재연 / 취재 공영주, 강승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5일 오후 4시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 세종홀에서 ‘탱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5백석 규모의 객석이 육군 병사들로 가득 찬 가운데, 매혹적인 탱고 선율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YTN PLUS 이윤지 앵커의 사회로 열린 이번 공연은 탱고 연주를 위한 작은 손풍금으로 불리는 반도네온 연주, 플루트 연주, 화려한 탱고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지영(호서실용예술종합학교 교수)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일오 (송파구립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씨로 구성된 ‘솔라앙상블’이 ‘Yesterday’,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플루티스트 최소녀 씨는 신승훈의 ‘I Believe' 등을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재해석했으며, 탱고 앙상블 ‘레오정 with 아이레스’는 비발디 ‘사계’를 탱고 풍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또한, 가수 양파는 이날 ‘애송이의 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열창해 병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는 탱고무용가 그룹인 ‘미선&아리엘’의 열정적인 탱고 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송승엽 병장(23)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고 특히 탱고는 평소에 접하지 못한 생소한 장르인데 부대 내에서 이런 새롭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이지영 씨는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처음인데 이렇게 뜨겁게 호응해줘서 너무 즐거웠다”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항래 군수사령관은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육군 장병과 군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음악회를 통해 부대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PLUS] 촬영.편집 정원호, 박세근, 강재연 / 취재 공영주, 강승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