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통(中韓通) 코리아 창립식에 한국 대표 김일태 화백 작품 전시

중한통(中韓通) 코리아 창립식에 한국 대표 김일태 화백 작품 전시

2015.01.12.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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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간 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 중한통(中韓通, 회장 반희안, 한국대표 김희철) 코리아 창립식에서 한중 연합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는 한국의 금화(金畵)로 유명한 김일태 화백과 중국 전통 화가인 칭화대(淸華大) 이연(李燕)교수가 연합해 자신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 화백은 세계유일의 금화작가로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해 한류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으며 중국 및 세계를 무대로 한 예술한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 화백은 용, 장미, 해바라기, 돼지 등 다양한 소재의 금화 작품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화백은 이날 전시된 자신의 대표작 ‘용’에 대해 “이 작품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용을 주제로 했다”며 “중국 이연 대사와의 이번 합동 전시를 통해 한중 양국 문화교류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무척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국 전통화의 대가인 이연 교수는 “중한통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이 좋아할 것 이라고 생각한 호랑이와 원숭이를 포함한 동물들과 꽃, 새, 인물 등을 위주로 주제를 선정했다”며 “한국에서의 첫 전시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YTN PLUS] 촬영·편집 박세근 / 취재 공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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