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패션 트렌드가 보인다!

< 사진제공: YG케이플러스 모델 최소라, 이송이 인스타그램 >

요즘 패션모델들은 연예인과는 또 다른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렸던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는 모델들을 직접 보려는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었다.

훤칠한 키에 외모까지 뛰어난 모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그들의 패션 따라잡기도 이슈다.

그 중 남다른 패션센스로 글로벌한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모델 최소라와 이송이는 옷 잘입는 모델로도 유명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본 그들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무엇일까?

베테랑 모델 이송이는 스트리트 패션이 자주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피플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 그녀의 가을패션은? 버건디 컬러 팬츠에 캐멀 컬러의 코트가 완연한 가을 느낌이다. 프린트 시스루 탑으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송이는 ‘이번 가을, 겨울에는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과 캐멀 컬러를 이용한 빈티지 룩이 유행인 만큼, 벨보텀 팬츠와 레이어드룩을 추천한다.’며 ‘양말과 베레모의 컬러 센스까지 발휘한다면 당신도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델즈닷컴(models.com)에서 선정한 ‘2016 S/S TOPSHOWS(톱쇼)에 가장 많이 선 모델’ 중 하나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던 최소라는 세계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만큼 패션센스도 큰 인기다.

인스타그램 속 그녀는 클래식한 타탄체크를 시크하면서도 펑키한 룩으로 완성, 궁극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블랙 튜브탑에 타탄체크 스커트를 매치하고, 퍼 코트로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여기에 블랙 플로피 햇과 블랙 액세서리, 워커 등으로 스타일링하여 ‘시크한 최소라 룩’을 완성시켰다.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델들의 인스타그램을 놓치지 말자. 남보다 앞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뿐 아니라, 트렌디한 그들이 자주 가는 맛집과 핫플레이스도 만날 수 있다.

제공=YG케이플러스(김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