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오피스 룩'을 연출하는 스니커즈 스타일링

'시크한 오피스 룩'을 연출하는 스니커즈 스타일링

2015.09.14.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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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낮엔 햇살이 강한 요즘, 옷 입기 딱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올 가을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 몇 시즌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놈코어 트렌드를 기반으로 조금 변형을 준 1960~70년대 보헤미안 스타일과 젠더리스 룩, 그리고 아메리칸 캐주얼이 특히 눈에 띈다.

‘트렌드에 너무 뒤떨어지지도 않으면서 베이직하지만 세련되게 옷 입는 법’이야말로 모든 여자들의 바람이다. 특히 너무 캐주얼하게 입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날마다 격식을 갖춘 포멀한 옷을 입기에도 애매한 오피스 레이디라면 ‘매일매일 옷 입기’에 대해 부담이 적지 않을 것.

패션 슈즈 브랜드 ‘스코노’는 바로 이런 오피스 레이디를 위한 해결책으로 ‘패션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스코노의 가을/겨울 화보컷 중 모델 이호정이 연출한 스타일링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에 네이비 블루종과 미니 백을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 데님 드레스에 짧은 트렌치코트와 모자를 매치한 여성스러운 가을 룩, 이 두 가지 코디네이션의 공통점은? 바로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했다는 것이다. 두 스타일 모두 양말을 신어 좀 더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워 보이는 게 특징. 플랫폼 슈즈나 하이힐을 매치하는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시켜준다.

세련된 비지니스맨들이 슈트에 배낭과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처럼 오피스 레이디들도 블라우스와 스커트, 셔츠와 팬츠, 드레스, 재킷, 그리고 트렌치코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하면서도 활동적이고 도시적인 시크함을 한껏 드러내보자. 단, 너무 ‘운동화’같은 스니커즈보다는 소재나 디자인, 컬러가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

제공=YG케이플러스(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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