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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검포방파제 원투낚시에 미꾸라지 미끼를 썼더니 붕장어, 참돔, 갈치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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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검포방파제 원투낚시에 미꾸라지 미끼를 썼더니 붕장어, 참돔, 갈치 입질
김명원 FTV 원투낚시 전문 통신원(스나이퍼봉돌, 오페라 가수, C.C Company)이 지난 9월 27일 월요일 태안 마검포방파제를 찾았다.
낚시인이 낚시터를 찾는 이유는 한결같다. 낚시하기 위해, 어쩐 일인지 오늘 고기가 잘 나올 것 같아서, 그냥 바람 쐬러 등등 아니면 이 모든 이유를 모두 합한 겸사겸사해서 갈 수도 있다.

태안 마검포방파제 원투낚시에 미꾸라지 미끼를 썼더니 붕장어, 참돔, 갈치 입질

김명원 통신원처럼 원투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힐링을 위해 많이 찾는다. 특히 도심과는 다른 한적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면 절로 근심 걱정이 사라질 정도다. 물론 고기가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태안 마검포방파제는 조금 의외였다. 왜냐하면 마검포방파제는 많이 알려진 유명 포인트라 항상 낚시하는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이다.

태안 마검포방파제 원투낚시에 미꾸라지 미끼를 썼더니 붕장어, 참돔, 갈치 입질

그래도,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의외로 한적했다. 평소 같았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포인트가 있는 곳이면 낚싯대를 펴야 하는데, 이날은 포인트를 천천히 골라도 될 정도로 여유로웠다. 아무래도 평일인 월요일 효과였을 것이다. 미꾸라지 미끼를 꿰고 쌍바늘채비로 낚시를 시작했을 때는 그렇게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 초대받지 않는 손님 불가사리만 보였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면서 붕장어를 비롯해 잔 씨알의 참돔, 잔 씨알의 갈치들이 낚이기 시작했다. 잔 씨알의 갈치를 부르는 다른 말은 풀치라고도 한다. 풀잎처럼 작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최근 루어낚시인에게 이 풀치낚시가 인기다. 아니나 다를까 밤이 되면서 주변에 풀치를 낚는 루어낚시인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인산인해가 되고 말았다.

태안 마검포방파제 원투낚시에 미꾸라지 미끼를 썼더니 붕장어, 참돔, 갈치 입질

구르는 돌이 박힌 돌 뺀다고 먼저 자리를 잡고 힐링하려던 김명원 통신원에게는 북새통을 이루는 마검포방파제가 편할 리 없었다.
결국 풀치들과 풀치들을 낚는 사람들의 성화 아닌 성화에 낚싯대를 접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았기에 미련 없이 낚싯대를 접을 수 있는 김명원 통신원!
그래도 가을바람을 쐬면서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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