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당진 장고항 원투낚시에 감성돔, 간재미, 붕장어, 우럭, 차박은 덤!

인천 무의도, 당진 장고항 원투낚시에 감성돔, 간재미, 붕장어, 우럭, 차박은 덤!

2021.08.30.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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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당진 장고항 원투낚시에 감성돔, 간재미, 붕장어, 우럭, 차박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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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FTV 원투낚시 전문 통신원(스나이퍼봉돌, 오페라 가수, C.C Company)이 지난 8월 25일 인천 무의도를 찾았다. 정확히 말하면 소무의도를 바라보는 대무의도! 이번에는 동행출조객도 있다. 바로 그의 7살 딸이다. 딸이 놀자고 하면 놀아줘야 하고, 딸이 밥 달라고 하면 밥을 해야 하는 것이 세상 모든 딸바보 아빠들의 특징이다. 낚시 좋아하는 딸이 같이 가자고 하면 안 데려갈 아빠는 아마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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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는 수도권이라는 거리의 이점과 멋진 풍광, 거기에다 삼복더위를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 날씨까지 도와주는 곳이다.
미끼는 청갯지렁와 염장한 개불을 준비해갔는데 문절망둑과 우럭이 낚였고, 밤이 되면서 붕장어도 낚였다. 마음만 먹으면 밤새 낚시할 수도 있는데 딸이 집에 가자고 하니, 할 수 없이 낚싯대를 접었다고 한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고, 특히 딸바보 아빠는 더더욱 못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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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단독 출조로 당진 장고항을 찾았다.
장고항 초입 선착장에서 원투낚시를 시도했는데, 낚시 여건이 좋았고, 마음만 먹으면 차박도 가능했다. 염장한 참갯지렁이 미끼에 30cm가 조금 안 되는 감성돔이 낚였고, 미꾸라지 미끼에는 간재미가 낚였다. 밤이 되면서 청갯지렁이 미끼에는 밤낚시 단골손님인 붕장어가 입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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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통신원에 의하면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 갈수록 씨알과 마릿수 호조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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