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2021.07.21. 오후 4: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AD
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일행과 함께 지난 7월 17일 충남권 저수지를 찾았다. 이번 출조의 목표는 버징낚시로 배스 손맛을 보는 것이다.
여기서 버징(Buzzing)이란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이면 배스도 수초 밑에 있는 그늘로 숨게 되는데 가장 흔한 마름, 개구리밥 같은 수초밭을 긁어내듯 배스를 자극해서 입질을 유도하는 기법을 말한다. 막바지 장마에 어쩌면 버징낚시에 배스가 입질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여름철 한정상품에 도전하는 것이다.

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시간은 오전 6시부터 해 질 녘까지 작정하고 낚시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찾은 저수지에 노싱커 새드 웜과 프로그 위주로 배스를 노렸는데 입질을 한 번 받긴 했는데 랜딩에는 실패했다. 점심 무렵 두 번째 저수지에도 여러 번 입질을 받았으나, 역시 배스 얼굴 보기에는 실패했다.

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늦은 오후에 잠시 버징낚시를 접고, 세 번째 저수지에서 텍사스리그와 드롭샷리그로 배스 입질을 확인했다. 아직 버징낚시하기에는 이른 시즌이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저녁 배스 피딩타임에 노싱커 웜으로 버징낚시를 시도했는데 마침내 배스를 만날 수 있었다

버징낚시의 계절이 왔다, 충남권 저수지 버징낚시로 배스 입질 확인

앵글러들도 각자의 취향이 있겠지만, 버징낚시를 즐기는 앵글러들도 많다. 표층에서 루어의 움직임에 배스가 호쾌하게 입질하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유난히 힘든 날이 올여름이다. 무더운 날씨에 개인 방역까지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럴 때일수록 낚시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