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호만 본류대 연안 와이어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입질

서산 대호만 본류대 연안 와이어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입질

2021.03.31.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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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호만 본류대 연안 와이어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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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3월 27일 토요일 일행들과 함께 다시 서산 대호만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낚시했는데, 9시부터 내린 비로 낚시 여건이 점차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배스들이 프레셔를 많이 받은 상태였고, 비 맞고 낚시하는 것이 편할 리가 없다. 그렇다고 앵글러가 비 온다고 발길을 돌리는 법은 없다. 무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에는 와이어 베이트 계열의 스피너 베이트와 플래쉬 스위머도 준비했다. 본류대에 롱 캐스팅을, 가짓수로에 앞 피칭을 해서 배스를 노렸더니, 스피너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2수, 플래쉬 스위머에 1수를 낚았다. 그밖에 프리리그로 배스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서산 대호만 본류대 연안 와이어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입질

유철무 매니저는 런커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비가 내리면서 용존 산소량도 늘어났고 배스의 먹잇감이 되는 수서곤충과 베이트 피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바람에 배스가 높은 활성도가 보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파장을 일으키기 좋은 와이어 베이트 계열의 루어가 런커급 배스를 자극했을 것이다.

서산 대호만 본류대 연안 와이어 베이트에 런커급 배스 입질

불과 1~2주 전만 해도 비 소식은 수온을 내리게 하는 악조건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는 수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히려 산란 전 런커급 배스를 낚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는 것 같다. 그래서 배스 손맛을 보고자 하는 앵글러들의 발길은 더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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