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9월 22일 화요일 코로나 19 대응 개인 위생수칙 철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9월 22일 화요일 코로나 19 대응 개인 위생수칙 철저

2020.09.21.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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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충남에 위치한 오천항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꾸미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을만 되면 '주꾸미 대첩'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인데요. 주말 새벽만 해도 2900여 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파가 몰리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높아지는데요.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입니다. 서해를 제외한 나머지 해역에서 간간이 빨간 경고등이 보이는데요. 해역별로 짚어보겠습니다.

서해안은 출조하기 무난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특히 국화도는 물결도 낮게 일고 물의 온도도 대상어가 활발하게 움직이기에 좋은데요. 바람도 최대 초속 5m로 경쾌한 캐스팅이 기대됩니다.

남해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거제도는 최대 파고 1.6m, 거문도는 1.7m로 무리한 캐스팅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으로 출조 계획하신 분들께서는 아야진항을 추천해드립니다. 물결 잔잔하고 대상어와 물때 합마저 좋은데요. 그 외 울산이나 포항은 물결이 높게 일고 강한 바람도 불어 바다 상황이 거칠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입니다. 빨간 물결이 가득합니다. 추자도는 비교적 물결이 잔잔해 보통 지수가 보이지만 초속 8m의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갯바위 낚시하실 때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남기연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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