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도 현지 주민들도 몰랐던 미터급 황가오리 원투낚시에 자태를 뽐내다

신안 암태도 현지 주민들도 몰랐던 미터급 황가오리 원투낚시에 자태를 뽐내다

2020.07.20.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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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암태도 현지 주민들도 몰랐던 미터급 황가오리 원투낚시에 자태를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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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원투낚시 전문 김명원 통신원(경광상사 브랜드 코디네이터)이 지난 7월 16일과 17일 1박 2일간 전남 신안군에 있는 암태도를 다녀왔다.
암태로를 선택한 이유는 여름의 최절정이라 할 수 있는 초복에 뭔가 보양식 거리도 장만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천사의 섬이라 해서 붙여진 천사대교를 차량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는 것도 그리 알려지지 않은, 그야말로 손때를 타지 않은 섬이라 무언지 모를 신세계를 개척한다는 기분에 가게 됐다.

신안 암태도 현지 주민들도 몰랐던 미터급 황가오리 원투낚시에 자태를 뽐내다

생각대로 암태도는 한적한 곳이었다. 천사대교를 바라보면서 낚싯대를 펼쳤는데, 결과론적으로 민어 5수, 수조기 1수, 간재미 1수, 딱돔(군평선이) 1수, 그리고 황가오리가 2수 낚였다.
현지 주민들도 이곳은 수심이 얕아 50~60m 권까지는 어떤 어종이든 입질 받기 어려운 곳이라 했는데, 김명원 통신원이 황가오리를 낚는 것을 보고 놀라는 눈치였다.

신안 암태도 현지 주민들도 몰랐던 미터급 황가오리 원투낚시에 자태를 뽐내다

김명원 통신원에 의하면 장마철이 비가 많이 오면 부진할 수도 있었는데 암태도는 생각보다 비가 적게 왔고, 캐스팅도 초원투낚시로 100m 이상 날렸기 때문에 이런 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암태도는 한적하고, 또한 여름 보양식인 민어, 수조기 등도 낚이고 있으니, 여름 휴가철 낚시터로 추천할 만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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