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호 배스 잠복기, 그래서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노려라

화성 남양호 배스 잠복기, 그래서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노려라

2020.06.03.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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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호 배스 잠복기, 그래서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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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산란 후 휴식기로 접어들면서 여기저기서 손맛이 그리울 때가 되었다. 이맘때는 배스가 잘 낚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가 아니라 어디 가면 배스낚시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다.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5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화성 남양호를 찾았다.

화성 남양호 배스 잠복기, 그래서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노려라

남양호는 농번기라 계속 수위가 내려가고 있었고, 이전에는 프리리그로 피칭만 해도 될 정도였는데, 지금은 텍사스리그로 펀칭해야 할 정도로 마름이 밀생하고 있었다.
휴식기를 맞이한 배스들은 연안보다는 먼 곳으로 가 있어 장타를 치거나 간간이 피딩타임에 수초 밀생 지역을 노려야 손맛을 볼 수 있었는데, 결과는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았다.

화성 남양호 배스 잠복기, 그래서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노려라

유철무 매니저는 밀생 수초 속으로 피칭낚시를 진행했는데 배스는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그래서 드롭샷리그, 프리리그로 장타를 쳐야 잔 씨알이라도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무작정 멀리 던진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원거리 피칭과 지그헤드리그로 피네스낚시를 병행해야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곳곳이 아직 모내기가 진행 중인 것이 많아 당분간 이런 패턴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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