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5월 21일 동해안 풍랑특보 목요일까지 이어져.. 이외 출조 가능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5월 21일 동해안 풍랑특보 목요일까지 이어져.. 이외 출조 가능

2020.05.20.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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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낚시를 할 때 사소한 부주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날카로운 바늘이 달린 낚싯대를 그냥 던질 경우 주위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캐스팅 전 자신의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여럿이 함께 있다면 의사 표시를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생활 방역 중 하나인 2m 건강 거리도 유지하며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바다낚시지수 보겠습니다. 동해안에 여전히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데요. 동해에 내려졌던 기상청 풍랑특보가 목요일 오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그 밖에 해역은 출조하기 무난하겠는데요. 좀 더 자세히 보시죠.

서해안은 지수가 보여주듯 바다 상황 매우 안정적입니다. 파고와 바람이 잠잠해 어디든 출조 나서기 좋겠는데요. 대상어 잘 선정하셔서 오랜만에 손맛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에서도 입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포인트에서 파도가 1m 내로 잔잔하고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겠습니다. 수온도 17도 안팎으로 고기들의 활성을 부추기겠는데요. 우럭보다는 물때가 맞는 돔 낚시 떠나보시죠.

동해안만큼은 출조 힘들겠습니다. 울산은 물결과 바람이 괜찮겠지만요. 나머지 포인트들에서 2m 안팎으로 파도가 높습니다. 목요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이렇게 파고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겠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세 포인트 모두 낚싯대 던지기 좋습니다. 초속 5m 내외의 바람이 불겠고요. 물결도 낮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은 대조기를 앞두고 조류가 잘 흐르기 시작하면서 돔과의 물때가 좋으니까요. 호조황 기대해보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지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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