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호만 스피너 베이트, 라이트 프리리그에 런커급 배스 4마리, 앞으로가 더 기대

당진 대호만 스피너 베이트, 라이트 프리리그에 런커급 배스 4마리, 앞으로가 더 기대

2020.04.09. 오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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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호만 스피너 베이트, 라이트 프리리그에 런커급 배스 4마리, 앞으로가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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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인들에게 어디 가서 내세울 만한 고기를 낚았다고 할 때는 월척급을 거론한다. 요즘에는 월척을 넘어, 4짜, 5짜도 얘기하지만, 낚시에서 월척은 오랫동안 대물이라는 상징적 언어로 남아있다.
배스를 낚는 앵글러들에게 월척은 어떤 의미일까? 배스의 월척은 런커(Lunker)라고 부른다.
월척을 미터법으로 보면 30.33cm 이상으로 본다면 런커는 50cm 이상이다.
이제 슬슬 곳곳에서 런커 소식이 들려올 때다. 지금이 봄이니까...

당진 대호만 스피너 베이트, 라이트 프리리그에 런커급 배스 4마리, 앞으로가 더 기대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4월 4일 평택호에 다음 날인 5일에는 당진 대호만을 찾았다.
평택호 하류 소벌섬과 백석포리수로를 찾은 것은 오후 4시에서 7시 정도였다.
먼저 소벌섬을 프리리그로 빠르게 탐색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강풍에 두 손을 들어야 했다. 그래서 비교적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백석포리수로로 자리를 옮겨 가볍게 1/32oz 지그헤드리그, 스위밍 기법으로 몇 마리의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당진 대호만 스피너 베이트, 라이트 프리리그에 런커급 배스 4마리, 앞으로가 더 기대

다음 날은 일행들과 파이널 캐스팅 회원들과 함께 당진 대호만 수로권의 수초군락지를 찾았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래틀 소리가 요란한 플러그나 현란한 액션의 스피너 베이트를 많이 쓴다. 그래서인지 이날은 스피너 베이트와 프리리그에 배스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런커급 배스가 4수나 낚였다.
특히 유철무 매니저는 3인치의 소프트 베이트와 가벼운 싱커를 단 이른바 라이트 프리리그에 재미를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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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처럼 예기치 않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잦은 것이 바로 봄철이다. 그러나 런커급이 낚였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배스낚시는 이제 시작이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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