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는 지금 열기 마릿수 폭발, 연일 호조황으로 열기꽃이 활짝 폈습니다

울산 앞바다는 지금 열기 마릿수 폭발, 연일 호조황으로 열기꽃이 활짝 폈습니다

2020.01.02.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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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는 지금 열기 마릿수 폭발, 연일 호조황으로 열기꽃이 활짝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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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꽃을 피웠다. 낚시인들 사이에 이 말은 열기가 마릿수 호조황을 보인다는 뜻이다.
열기의 원래 이름은 불볼락으로 볼락 종류 중에서 자태가 불꽃처럼 아릅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불볼락이란 이름보다는 남해안에서 통용되는 열기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어쨌든 화려한 자태의 열기가 마릿수 호조황을 보일 때는 선홍색 자태의 꽃을 피운 것 같이 아름답다고 해서 이런 표현을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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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열기가 지금 울산 앞바다에 연일 뜨겁게 피워오르고 있다. 정여름 블로거(꼬마앵글러)에 의하면 지난 지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연속 출조한 결과 준수한 씨알에 마릿수도 개인 70~80수는 기본이었다. 열기는 사실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생활낚시에 들어간다. 기본 장비만 잘 갖추면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고,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회는 물론이고, 구이,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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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심 깊은 곳에서 낚아 올릴 때는 부레가 터져 죽기 쉬운데, 자칫 방치하면 피가 굳어 육질에 남게 되면 쓴맛을 내기 때문에 빨리 피뽑기를 하는 것이 좋다.
열기 꽃은 당분간 화려하게 계속 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희망찬 2020년 새해에 가족과 함께 낚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울산 앞바다를 적극 추천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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