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샤크’ 신동만 프로, 멕시코 원정낚시 순항...100kg 이상 카우급 참치 목표

FTV 빅게임낚시 전문 프로그램 ‘샤크’(연출 유상호 출연 신동만) 제작팀이 멕시코 원정낚시에서 참치, 긴꼬리 잿방어, 돛새치 등 다양한 빅피시를 낚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12월 6일 멕시코 원정에 나선 ‘사크’팀은 미국 L.A에서 약 3시간 반 거리에 있는 빅 튜나 낚시의 메카인 푸에르토바야르타(P.V)에 도착했다.

이번 일정은 배에서 먹고 자며 이루어지는 ‘선중박 낚시’로 진행되는데 최종 목적지는 라 크루즈(LA CRUZ) 항구에서 뱃길로 약 70마일 떨어진 ‘마리아 마드레’ 군도다.

태평양에 위치한 이곳은 3개의 큰 섬과 작은 부속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참치 외에도 세일피시(돛새치 sailfish), 블루마린(청새치 blue marlin), 와후(꼬치삼치 wahoo) 등 다양한 회유성 어종들이 서식하는 곳이다.

이곳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열대기후인 사바나 기후로 기온은 20~30도로 현재는 겨울 시즌으로 건기에 속한다.

낚시는 주로 카이트(연 kite)와 벌룬(풍선 balloon) 그리고 살아있는 미끼를 이용한 라이브 베이트(생미끼 LIVE-BAIT)로 진행했고 포인트 이동 간에는 인조미끼인 루어(lure)를 이용한 트롤링낚시도 시도했다.

첫 일정에서 엔에스(N·S) 프로모터 신동만 프로는 신제품 테스트 중인 ‘스탠드업 라이브’, ‘자이언트’, ‘카우 스페셜’ 등 모두 국산 브랜드 로드로 130파운드 참치, 80파운드 긴꼬리 잿방어(longfin yellowtail, almaco jack), 세일피시 등 다양한 빅 피시를 낚는데 성공했다.

한편 일행 중 프레드(Fred)는 60파운드 리더 라인을 사용해 카우급의 빅 튜나를 걸어 3시간 50분 동안 싸웠지만 결국 낚아내지 못했다.

이번 멕시코 원정낚시는 2020년 1월 1일 밤 9시 신년특집으로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방영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