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급 참치 입질, 안경섬은 살아있다

거제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급 참치 입질, 안경섬은 살아있다

2019.12.10.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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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급 참치 입질, 안경섬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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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가 연일 뜨겁다. 참돔 타이라바낚시가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안경섬에는 지깅낚시가 한창이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되는 일은 안경섬의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 참치가 낚였다는 것이다.
구봉진 FTV 경남통신원(거제 대구낚시 대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8일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서 뜻하지 않게 길이 140cm, 무게 40kg에 육박하는 참치가 낚였다.

거제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급 참치 입질, 안경섬은 살아있다

구봉진 통신원에 따르면 그동안 70cm급 내외의 참치는 간간이 낚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1m가 넘는 참치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그동안 부시리 지깅낚시를 하면서 미처 힘을 쓰지도 못하고 줄이 터지는 경우가 더러 있어, 보통 대물급 부시리로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1m가 넘는 참치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부시리와 참치는 유영층과 먹이습성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대물 참치 소식이 기대된다.

거제 안경섬 부시리 지깅낚시에 140cm급 참치 입질, 안경섬은 살아있다

부시리 지깅낚시에 이어 참돔 타이라바낚시도 대물급 소식이 이어졌다.
참치대물소식이 있기 전일인 12월 7일 타이라바낚시에 83cm, 90cm, 91cm급 참돔이 낚였다. 낚시계에서는 80cm급 이상 참돔을 속칭 ‘빠가’라고 하는데, 빠가급 참돔이 3수나 낚였고, 계속 살아나는 물때라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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