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 지수]11월 2일 주말 큰 일교차, 주말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11월 2일 주말 큰 일교차, 주말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2019.11.01.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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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2일

북쪽에서 바람이 내려오면서 전 권역 대기질은 무난하겠지만
전북과 광주에서는 토요일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안으로 출조하시는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주시고요.
주말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으니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의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신호등처럼 삼색불이 다 들어와있는데요.
나쁨지수인 빨간불을 보이는 곳도 있어
해역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양호한 지수를 보이면서 출조하기 좋겠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겠고요.
가거도와 상왕등도에서 물결이 적당히 일어
손맛을 보기 좋겠습니다.

다음은 남해안입니다. 무난한 모습인데요.
남해 갯바위에서는 씨알 굵은 감성돔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태평한 바다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낚싯대를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살펴보겠습니다.
동해남부앞바다에는 물결이 다소 일어서 1m를 넘겠습니다.
따라서 지수는 나쁨으로 떨어지겠고요.
후포 방파제에서는 가을 벵에돔의 입질이 활발하다는 소식입니다.
무리한 출조는 삼가고,
바다가 조금만 안정이 된 후 캐스팅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주해안은 긍정적인 지수를 보여서
어디로든 출조 가능하겠습니다.
물결은 매우 잔잔한 편이고요.
수온은 대상어종이 활동하기에 적절한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원하시는 어종에 맞게 포인트를 잡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인근 해상은
다행히 비소식 없이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하루 빨리 구조 소식이 전해지기 바랍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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