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지, 극심한 일교차에 수위도 하락 붕어 입질 널뛰기 조과, 4짜 행진 주춤!

영광 불갑지, 극심한 일교차에 수위도 하락 붕어 입질 널뛰기 조과, 4짜 행진 주춤!

2019.10.29.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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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지, 극심한 일교차에 수위도 하락 붕어 입질 널뛰기 조과, 4짜 행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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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다!
밤은 겨울, 낮은 여름과 같은 날씨가 매일 반복되다 보니, 붕어 입질도 연이어 널뛰기 조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3일까지 새벽이면 4짜 붕어(40cm급 이상 씨알)가 입질을 하던 전남 영광 불갑지에서 24일부터 낱마리 입질을 보이거나 잔 씨알 붕어만 낚일 뿐 굵은 씨알의 붕어를 볼 수 없었다.

영광 불갑지, 극심한 일교차에 수위도 하락 붕어 입질 널뛰기 조과, 4짜 행진 주춤!

김현 FTV 전남 통신원 제보에 의하면 24일부터 불갑지 구도로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는데, 급격히 수위가 1미터 가까이 내려갔다고 한다. 농번기도 아닌데 이렇게 수위가 내려갈 것이라고는 아무도 짐작 못한 터라 당황한 낚시인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극심한 일교차에 수위까지 내려가니 붕어 입질이 끊긴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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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수위는 25일 금요일부터 다시 안정되기 시작해 26일 새벽부터 다시 붕어 입질이 시작됐는데, 32~36cm급 붕어 6수, 24~27cm급 붕어 4수가 낚였다.
주효 미끼는 옥수수였는데, 여러 미끼 중 옥수수에 입질을 했다기 보다는 옥수수 미끼를 썼던 낚시인이 많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옥수수 미끼도 좋지만, 극심한 일교차에 수온까지 내려간다면 동물성 미끼인 새우와 지렁이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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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지는 당분간 배수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4짜급 붕어 입질이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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