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2019.09.03.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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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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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2019 대구레저위크가 시작됨과 동시에 2019 대구낚시엑스포(DAFISH 2019)도 개최된다.

대구레저위크는 2008년 골프를 시작으로, 2013년 캠핑, 2016년에는 낚시를 추가 런칭해 명실상부 규모와 내실의 완성을 이뤄냈다.

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올해 낚시박람회는 시기별 지역별 안배가 잘 이루어져 낚시인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

우선 올 3월 바다낚시의 메카인 부산에서 제23회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열려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름 선전했고, 이어 7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생활낚시박람회가 최초로 개최돼 예상외의 흥행을 거둔 바 있다.

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여기에 민물낚시의 메카인 대구에서 낚시엑스포가 열리게 돼 각자 차별성을 가지고 특색있는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회장 김정구)가 주최하고 더페어스(대표 장재혁)가 주관하는 2019 대구낚시엑스포에는 영남권 최대 낚시브랜드 아피스와 대구 지역 최대 유통업체 코러낚시는 물론 자바낚시, 쿠로시오, 제라산업 등 다양한 브랜드와 업체가 참가한다.

부산·수도권 이어 대구에서도 낚시박람회 개최...침체 속 낚시산업 재도약 기대

아무튼 최근 경기침체와 미중 및 한일 무역갈등으로 낚시계도 찬바람을 맞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가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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