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6일 전국 최고 35도, 강원 영서 황해 해안가 첫 폭염 특보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6일 전국 최고 35도, 강원 영서 황해 해안가 첫 폭염 특보

2019.07.05.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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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주말 낚시엔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 황해 해안가에 첫 폭염특보가 발표됐는데요. 전국 최고 35도까지 육박해서 잠시 서있어도 금방 땀이 나는 날이었습니다. 이 더위는 주말에도 절정을 이루는데요. 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드셔야하고요. 해가 강한 시간엔 자리를 피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지수 살펴보시죠. 해역별로 상황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해황이 크게 다르기 때문인데요.

황해 먼저 보시면 수온과 파고가 각 대상어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또, 바람도 적절하게 불어주는데요. 안전하지만은 않은 게, 인천과 군산, 장항, 영광에 침수 위험 경보가 울렸습니다. 황해는 대조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저지대는 피하셔야 합니다.

남해안은 한 마디로 출조 어렵습니다. 역시 침수 위험 지역이 세 곳이나 되고요. 바람이 초속 10m를 넘겠습니다. 파고도 먼 바다에서 1.8m 이상으로 일어서 앞바다까지도 여파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도 남부에서 요란한 움직임이 예상되는데요. 1m가량의 높은 물결이 예상 되고, 강풍이 불기 때문입니다.후포와 울진후정으로 향하시죠.

마지막으로 제주에 가보겠습니다. 물때와 수온은 긍정적인데요. 바람이 초속 9m정도로 약간 강합니다. 날아오는 구조물이 있는지 살피셔야 하고요. 성산포는 침수 위험이 있어서 밤낚시 매우 위험하겠습니다.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해양캐스터 정재경]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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