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6월4일 폭염주의보 무더운 날씨 이어지나 바다지수 원활한 흐름 보여

[내일의 바다낚시지수]6월4일 폭염주의보 무더운 날씨 이어지나 바다지수 원활한 흐름 보여

2019.06.03.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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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화요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경상내륙에는 수요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살펴봅니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지수도 좋음이 많이 나타나면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요즘 농어와 광어, 감성돔의 마릿수 재미가 쏠쏠해서 많은 낚시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서해안부터 보겠습니다.대체적으로 수온과 바람, 물결이 무난한데요. 물때가 아쉬운 하조도에서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은 전 포인트에서 초록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연도와 욕지도에서는 수온이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원하시는 대상어종에 맞게 포인트 선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동해안은 냉수대 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여서 포인트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냉수대가 남아있는 포인트들에서 수온이 10도를 웃돌면서 저번 주보다는 오르겠고요. 울산의 수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괜찮겠습니다.

끝으로 제주 알아봅니다. 제주 섭지코지에서는 초대형 돌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성산포에서 물때가 안 좋은 것만 빼면 전 포인트 무난한 해황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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