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영 ‘무적호’, 정체불명의 배와 충돌 가능성...“꽝하는 소리와 함께 전복” 증언

속보 통영 ‘무적호’, 정체불명의 배와 충돌 가능성...“꽝하는 소리와 함께 전복” 증언

2019.01.11.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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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영 ‘무적호’, 정체불명의 배와 충돌 가능성...“꽝하는 소리와 함께 전복”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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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5시경 통영 욕지도 남방 43마일 해상에서 여수 선적 무적호(9.77톤)가 전복됐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배와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한국낚시어선협회 조민상 회장은 현지 통영낚시 어민들에게 확인한 결과 정확한 배 이름은 확인되지 않지만 배와의 충돌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최초 구조자 증언에 따르면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전복됐으며 그 주위에는 섬도 없고 암초도 없는 지역이라 모든 정황상 충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협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이 되는대로 해수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낚시어선 운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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