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11월 28일 미세먼지 영향 마스크 착용 필수 먼바다 강한 바람 영향

[내일의 바다낚시지수]11월 28일 미세먼지 영향 마스크 착용 필수 먼바다 강한 바람 영향

2018.11.27.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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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요일 오전은 대기 질이 ‘나쁨’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외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고요. 수요일까지 먼 바다 중심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제주 해안 및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낚시지수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황해의 전망이 많이 어두운 편인데요. 권역별로 짚어보겠습니다.

황해는 수요일까지 해안가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지수가 많이 떨어지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초속 10m이상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이은 경고에 아쉬움이 크지만 출조 자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남해안에서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해안가에는 초속 7~10m의 바람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이 거칠어서 캐스팅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너울로 인해 갑자기 파도가 칠 가능성도 있어서 무리한 출조는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요일도 동해안에서는 울산과 울진 후정이 희망적인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동해는 찬바람이 불면서 도루묵이 풍부하게 올라오고 있는데요. 흔히 말짱 도루묵이라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제철을 맞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기 행렬에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 해안은 너울이 예보되어 있어 수요일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귀포는 1m 이상 오르겠고요. 바람도 강한 편입니다. 보통 수준인 성산포와 추자도 포인트가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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