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1월13일 중국 유입 스모그 영향, 강한 바람 안전에 주의 해야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1월13일 중국 유입 스모그 영향, 강한 바람 안전에 주의 해야

2018.11.12.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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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수요일에는 외출 하실 때 마스크를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스모그의 영향이 큰데요. 답답한 대기 질은 당분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에서는 10~40mm, 경상 동해안은 5~20mm가 예상되고요.동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먼저, 화요일의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보이는 대로 지수가 떨어지는 곳이 많은데요. 바람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조 포인트는 황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거도는 피해주시는 게 좋고요. 분위기를 바꿔줄 곳은 신시도가 되겠는데요. 이 곳은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예상되면서 입질을 기대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남해안도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거제도는 지수가 나쁨까지 떨어지겠고요. 욕지도와 연도 역시 바람이 최대 초속 10m 이상으로 원활한 캐스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데요. 대신, 신지도 또는 거문도를 공략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동해안입니다. 동풍이 불어오면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약한 비가 오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요. 강한 바람도 함께 하는데요. 안전을 위해 출조를 자제 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강한 건 제주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서귀포를 제외하고는 출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이 분위기는 수요일까지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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