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 최고급 에깅낚시 어종, 맛도 일품인 ‘무늬오징어’ 시즌 시작

울진 앞바다 최고급 에깅낚시 어종, 맛도 일품인 ‘무늬오징어’ 시즌 시작

2018.08.13.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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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 최고급 에깅낚시 어종, 맛도 일품인 ‘무늬오징어’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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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진 앞바다에서 무늬오징어 시즌이 시작돼 많은 낚시인이 찾고 있다. 배를 타고 20~30분 정도 나가 에깅낚시를 하면 300~500g 급 무늬오징어가 주종으로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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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는 지느러미가 크고 몸통에 복잡한 무늬가 있다. 남방계의 오징어로서 남해안 일부나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고 여겼지만, 요즘은 동해는 물론 서해에서도 서식이 확인돼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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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장비를 살펴보면 길이 8피트 (약 2.4m) 전후의 에깅 전용 낚싯대, 2000번대 스피닝릴 그리고 원줄은 PE (0.6~0.8호), 목줄은 카본 (2~2.5호)를 준비한다. 에기는 (3~3.5호)가 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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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방법으로는 원하는 포인트에 에기를 캐스팅한 후 일단 바닥까지 가라앉힌다. 그리고 여유 줄을 감아 들이고 다양한 액션으로 무늬오징어를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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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로호' 이영수 선장은 “올해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시즌이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졌으며, 현재 무늬오징어의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조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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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에깅낚시는 9월~10월이 시즌 절정으로 앞으로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의 마릿수 조황을 기대해 본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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