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괴어 탐험기 FTV ‘몬스터 피시를 찾아서’...’불가능을 넘어선 낚시’ 선보일 예정

수많은 어종들이 이상기후와 수질오염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대하게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몬스터 피시들은 어디에서 그 치열한 생존싸움을 벌이고 있을까?

그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희귀 어종 낚시에 도전해 온 세계 낚시탐험가, 정명화가 몬스터 피시의 흔적을 찾아 또 한 번 모험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희귀 어종들의 보고로 여겨지는 태국을 찾아 메콩강 지역의 살아있는 전설, 자이언트 캣피시(giant catfish)의 흔적을 추적해 나간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까지 들릴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메콩강 지역 사람들의 삶 그 자체였다는 자이언트 캣피시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두 번째 목적지는 대초원의 나라 몽골.

바다를 접하고 있지 않지만, 드넓은 호수들이 거대 어종들을 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공격성을 자랑하는 후초 타이멘(hucho taimen)을 추적하며 칭기즈칸 나라의 문화를 엿본다.

마지막 탐사지는 연어(salmon)와 할리벗(halibut)의 나라로 유명한 알래스카.

알래스카 원주민의 말 중에는 ‘Salmon-ism’이라는 단어가 있다.

연어를 신처럼 숭배한다는 뜻으로 알래스카 주민들에게 연어가 얼마나 중요한 식량이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인데 ‘신의 고기’라 불려 온 연어의 생태와 기원을 따라가 보고 200kg가 넘는 대형 할리벗의 발자취도 함께 살펴본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몬스터 피시들과 대자연의 아름다움.

그 감동의 리얼 괴어 탐험기 ‘The Monster 몬스터 피시를 찾아서’(연출 권순진, 4부작)는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