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2017.02.02.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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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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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국민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낚시를 하면서 동시에 게임도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낚시인들에게 인기다.

사실 ‘포켓몬 고’에 대한 과몰입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최근 경찰은 운전 중 ‘포켓몬 고’를 이용하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을 부과하기로 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이처럼 ‘포켓몬 고’는 흥행 속에서도 우려의 시선을 낳고 있지만 낚시와 결합하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낚시 중 걸으면서 대상어를 찾아다니는 소위 ‘워킹낚시(walking fishing)’의 경우 포인트를 돌아다니면서 낚시도 하고 포켓몬스터도 사냥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부 유저 중에서는 포켓몬스터가 많이 출몰한다는 저수지를 일부러 찾아 다기도 하는데 그런 점에서는 낚시인들은 행운아다.

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희귀 포켓몬이 자주 출몰하고 몬스터 볼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톱이 널려 있는 일명 ‘포켓몬 성지’ 7곳 중 제천 의림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곳은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밀집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포켓몬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빙어낚시터로 유명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안전사고 위험으로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외래어종인 배스나 블루길 낚시는 가능해 얼음이 풀리면 많은 낚시인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 만난 '포켓몬 고(GO)', 낚시와 찰떡궁합...게임과 낚시 동시에 즐겨

앞으로 특정 지역에 물고기가 얼마나 잘 낚이는지를 뜻하는 낚시 조황 못지않게 어느 포인트에서 어떤 포켓몬스터가 나오는지에 대한 포켓몬스터 조황도 낚시인들에게 출조시 중요한 정보가 될지도 모르겠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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