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2016.08.03.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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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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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오징어, 한치와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인 장어류를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오징어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서 싼 가격에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오징어에 많이 들어 있는 디에이치에이(DHA), 이피에이(EPA)와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을 억제하며, 타우린이 다른 생선, 육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이나 스태미나 증강에 효과가 있다.

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한치는 25~30㎝ 정도 길이에 몸은 하얗고 살이 연하며, 맛이 뛰어나 회로 인기가 있다. 오징어처럼 타우린, 디에이치에이, 이피에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고, 성장기 아동의 두뇌 발달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장어는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이자,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칼슘과 인, 철분도 많아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의 보고라 할 만큼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저하,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여름과 가을철 원기회복이나 성인병 예방에 좋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시틴도 많아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해수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오징어, 한치, 장어류' 선정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계절이니만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장어와 오징어, 한치를 드시고 기력도 회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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