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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대표 어종하면 루어낚시와 생미끼낚시에 상관없이 단연 우럭일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장비와 채비로 쉽게 낚을 수 있어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인천부터 보령에 이르는 항포구마다 정기적으로 출조하는 낚싯배들이 즐비해 빈손으로 가도 얼마든지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일반 나들이객들까지 가세하는 한창 시즌 때면 배를 타기조차 어려워질 정도로 인기다.
사실 우럭의 정확한 명칭은 조피볼락으로,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다.
겉모양은 볼락과 비슷하지만 몸 빛깔은 암회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빛이다. 우리나라의 전 연안, 일본의 북해도 이남 및 중국의 북부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 및 발해만에 많이 서식한다.
수심 10∼100m인 연안의 암초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가을과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계절회유를 한다. 밤에는 표층이나 중층에서 별로 움직임이 없으나 낮에는 무리를 이루어 활발히 움직인다. 먹이로는 작은 어류, 오징어류 등을 먹는 포식성 어류다.
거의 연중으로 낚이는 우럭은 낚시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회와 매운탕으로 인기가 많아 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988~1989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우럭의 인공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해, 양식을 시작했다.
현재 그 생산량은 2014년 약 2만5천톤으로 우리나라 해산어류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해산양식어 중에서는 넙치(광어, 42천톤) 다음으로 많다.
아무튼 훌륭한 낚시 대상어이자 국민 먹거리가 된 우럭. 자연산도 양식산도 개체수가 더 많아 졌으면 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부터 보령에 이르는 항포구마다 정기적으로 출조하는 낚싯배들이 즐비해 빈손으로 가도 얼마든지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일반 나들이객들까지 가세하는 한창 시즌 때면 배를 타기조차 어려워질 정도로 인기다.
사실 우럭의 정확한 명칭은 조피볼락으로,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다.
겉모양은 볼락과 비슷하지만 몸 빛깔은 암회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빛이다. 우리나라의 전 연안, 일본의 북해도 이남 및 중국의 북부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 및 발해만에 많이 서식한다.
수심 10∼100m인 연안의 암초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가을과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계절회유를 한다. 밤에는 표층이나 중층에서 별로 움직임이 없으나 낮에는 무리를 이루어 활발히 움직인다. 먹이로는 작은 어류, 오징어류 등을 먹는 포식성 어류다.
거의 연중으로 낚이는 우럭은 낚시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회와 매운탕으로 인기가 많아 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988~1989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우럭의 인공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해, 양식을 시작했다.
현재 그 생산량은 2014년 약 2만5천톤으로 우리나라 해산어류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해산양식어 중에서는 넙치(광어, 42천톤) 다음으로 많다.
아무튼 훌륭한 낚시 대상어이자 국민 먹거리가 된 우럭. 자연산도 양식산도 개체수가 더 많아 졌으면 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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