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술 부작용 방지하려면? 수술 전 정확한 분석 뒷받침돼야”

“안면윤곽술 부작용 방지하려면? 수술 전 정확한 분석 뒷받침돼야”

2018.12.11. 오전 07: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안면윤곽술 부작용 방지하려면? 수술 전 정확한 분석 뒷받침돼야”
AD
YTN PLUS와 라미체성형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는 12월 8일 (토) ‘안면윤곽술, 안전하고 신중하게’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는 라미체성형외과 민희준 원장이 출연했다.

안면윤곽술은 얼굴 뼈 모양을 변형시켜 얼굴형 자체를 바꾸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광대를 축소하는 수술, 사각턱을 줄이는 수술, 앞턱을 다듬는 수술 등이 있다.

민 원장은 “주로 광대뼈나 사각턱이 발달해 인상이 강해 보이는 사람들이 얼굴형을 개선하기 위해 안면윤곽술을 고민한다”면서 “무조건 V라인 등 트렌드를 따르는 것보다는 본인의 전체적인 인상과 조화되는 얼굴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얼굴의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뼈를 절제하는 고난이도 수술인 만큼 잘못하면 과다출혈이나 비대칭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사람마다 골격, 뼈 발달 정도와 피질 두께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3차원 CT를 이용해 정확한 분석과 계획 후 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에는 잘 때 머리를 높게 두는 게 좋고, 얼음찜질을 해주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정원호 기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