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간병비 75% 경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 환자 간병비 75% 경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18.11.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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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간병비 75% 경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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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는 11월 10일 '2018년 국민건강보험 혜택 확대④’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이 출연했다.

신 실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의 간호사가 입원한 환자의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 대신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라고 말했다.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간호를 포함해 개인 위생, 식사 보조, 체위 변경 등 다양한 간병 서비스가 추가된다.

신 실장은 “간병비용은 약 75% 경감 된다”며 “기존에 개인 간병인을 쓰면 하루 약 9만 원이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 2만 원까지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는 전국 지정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은 제외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자나 일반인들은 정해진 시간에만 병실에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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