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수술 없이 미니 내시경 레이저로 치료”

“척추질환, 수술 없이 미니 내시경 레이저로 치료”

2018.03.19. 오후 5: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척추질환, 수술 없이 미니 내시경 레이저로 치료”
AD
YTN PLUS와 마디힐신경외과의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17일 ‘척추질환의 비수술 치료, 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이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승준 마디힐신경외과의원장이 출연해 척추질환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저림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상부 경추에 문제가 생길 경우 두통이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허리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인한 협착증일 경우에 기존의 수술 치료 외에 ‘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SELD)’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은 직경 2mm 정도의 일회용 미니 내시경과 초정밀 레이저를 꼬리뼈로 넣어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국소마취를 통해 30분~1시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고, 하루 이틀 정도 입원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앉아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나쁜 자세는 피하고 의자에 깊숙이 앉아서 허리를 똑바로 세운 자세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가볍게 쭉 펴주고, 팔을 양옆으로 벌려 직각으로 만든 후 역기를 들 듯 아래위로 뻗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