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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 광물 ‘일라이트’로 심부체온 1도 올리기..."면역력 강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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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 광물 ‘일라이트’로 심부체온 1도 올리기..."면역력 강화에 도움"
YTN PLUS와 메덱스힐링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4일 ‘일라이트를 통해 36.5℃ 심부체온으로 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종기 삼육서울병원 생활의학연구소장(전 에덴요양병원장)이 출연해 ‘심부체온’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박 소장은 “보통 36도~37.5도를 정상체온으로 보는데 운동 부족이나 과식, 편식, 비만, 수면부족, 만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체온이 낮은 경우가 있다”며 “저체온이 지속되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진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우리 몸에는 생명유지를 위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등에 필요한 수천 가지의 체내 효소가 있는데, 이들은 정상 체온 범위에서 제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도만 낮아져도 효소의 기능이 절반 정도로 떨어져 산소나 영양분이 제대로 운반되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대사활동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에 시달리고 암세포가 활발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 된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중요한 것은 몸을 단순히 따뜻하게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 몸 속 장기 온도 즉 ‘심부체온’을 올려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나오는 숯, 황토, 일라이트 등의 천연 물질을 활용하면 혈액순환이나 물질대사를 더욱 활발해진다”며 “특히 일라이트의 경우, 40℃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의 고유파장이 인체의 고유파장과 일치해 심부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온열기기 사용 전에는 전자파와 전자기장 발생으로 인체에 유해하진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또한 평소에 찬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같은 무기질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신진대사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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