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서는 문현승 강남퍼스트안과 원장이 출연해 백내장에 대해 설명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노화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이유로도 생기며 외상, 약물, 당뇨, 아토피, 방사선 등도 원인이 된다.
문 원장은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기 힘들거나 야간 운전이 어렵고 색깔이 이전보다 흐리게 보이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수술은 눈 속에 혼탁해진 수정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원장은 “최근 인공수정체의 기능이 발전해서 노안과 난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특수 렌즈들이 사용 된다”고 설명했다.
문 원장은 특수 렌즈 삽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추천했다.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칼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평소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문 원장은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쓰거나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 변성 등을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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