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질환, 하이푸 시술로 여성 건강 지키기

자궁질환, 하이푸 시술로 여성 건강 지키기

2017.01.28.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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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환, 하이푸 시술로 여성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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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참조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28일) ‘자궁질환, 하이푸 시술로 여성 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조필제 참조은병원 하이푸센터장은 “생리통이 심해지고 골반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자주 보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난임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가임기 여성에 많이 나타나고 폐경기 이후엔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이 자궁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며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질환 치료법에는 약물 요법, 자궁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술, 비수술 치료인 하이푸(HIFU) 시술 등이 있다.

조 센터장은 “하이푸 시술은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를 자궁근종에 투사하고 열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절개를 하지 않고 출혈이 없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또 “하이푸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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